<1> 수익형 블로그를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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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블로그를 시작하다.

  이 블로그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10년 이상 정보 공유용으로만 쓰던 제가 마음먹고 새롭게 만든 수익형 블로그입니다. 그렇다면 저는 왜 10년 이상 운영하던 블로그가 있는데도 수익형 블로그를 새로 만들었을까요? 그 이유는 두 블로그의 목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원래 운영하던 블로그는 정보 공유용 블로그이기 때문에 SEO(검색엔진 최적화)나 키워드 최적화 등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제 관심 분야에 대해서 양질의 글을 쓰는데에만 집중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블로그 방문자 수 증가는 매우 더뎠고 현재는 어느정도 한계에 다다른 상태입니다. 또한 애드센스 광고도 대략 1년 전에 매우 형식적으로 달아만 놓고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 그런지 블로그를 통한 수입도 많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한달에 5달러 미만의 수입이 들어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이 상황을 반대로 생각해보니 이는 수익성을 크게 신경쓰지 않았음에도 블로그를 통해 적게나마 꾸준히 수입이 들어오고 있다는 뜻이기도 했습니다. 그 날 이후 저는 수익형 블로그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고, 이 고민은 제가 수익형 블로그에 대해서 공부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그 결과 저는 수익형 블로그를 새롭게 만들어서 따로 운영해야겠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글 내용 한장 요약

 

  이 결론에 다다르기 전 제가 했던 첫 번째 고민은 '수익형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서 시간을 쓰는 것이 의미가 있을것인가?' 였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러하듯이 저 또한 가진 시간과 능력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의미 없는 일에 시간을 쓰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은 원래 하던 일에(그것이 휴식이라고 할지라도) 투자되는 시간은 줄어들기 마련이고, 그렇기 때문에 새롭게 시작하려는 일의 만족도와 효율이 원래 하던 일보다 낮다면 시작하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저는 고민 끝에 '의미가 있다.'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이런 결론에 이르게 된 데에는 '1. 나는 이미 블로그 글쓰기에 익숙하다', '2. 나는 블로그 글쓰기로 지금보다 더 큰 수입을 얻고 싶다', '3. 블로그를 통한 수입은 한번 만들어놓으면 이후에는 적은 노력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이다.' 라는 세가지 이유가 작용했습니다. 이 글을 주의깊게 읽고 계신 분들은 대부분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 세가지 이유에 대해서 더 깊이 설명하려고 합니다.

 

  두 번째 고민은 '원래 쓰던 블로그를 계속 활용할 것인가?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것인가?'였습니다. 이 부분은 '수익형 블로그'에 대한 책을 읽고나서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자.'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 이유는 '1. 원래 쓰던 블로그는 정보 공유용 블로그로 잘 쓰고 있다.' '2. 수익형 블로그에는 이에 최적화된 내용을 올릴 필요가 있다.' '3. 원래 쓰던 블로그의 내용을 수익형 블로그에 맞게 수정하더라도 이는 새로운 블로그에 올리는 편이 유리하다.' 라는 것 등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이후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제 현재 목표는 '수익형 블로그로 월 10만원 이상의 수입을 만들자'입니다. 첫 목표가 월10만원인 이유는 구글 애드센스 최소 지급액이 100달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목표를 위한 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가야할 길이 상당히 많습니다. 첫째로 '구글 애드센스 심사를 새롭게 통과'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방문자 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포스팅에 키워드를 활용하는 방법'이나 '광고 수입을 극대화시키는 방법'등도 공부해야 하며, '최대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저만의 키워드'도 찾아야 합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며 이 글을 읽으신 분들 중 몇분은 '수익형 블로그'를 새롭게 시작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분들에게 저의 경험과 기록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의 동지가 되실 분들을 응원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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